일본감염증학회와 일본호흡기학회, 일본백신학회는 21일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하게 권장한다’는 견해를 공표했다.

21일 NHK에 따르면, 일본감염증학회와 일본호흡기학회, 일본백신학회는 지난 1일에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의 정기 접종에 대해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은 독감보다 높고, 감염되었을 경우 심장이나 혈관, 호흡기의 질병의 위험이 올라가는 사례가 보고되니 고령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하게 권장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정기 접종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며 나카노 일본백신학회 이사장은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과학적이지 않은 정보가 널리 퍼져 있는 현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학회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접종 판단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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