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명 중 4명, 스마트폰 동영상 하루 2시간 이상 시청… 젊을수록 시청 시간 늘어나


(사진) 청소년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 (연합뉴스 제공)

일본인 10명 중 4명은 하루 2시간 이상 스마트폰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을수록 동영상 시청 시간은 늘어났다.

일본 NTT 도코모 모바일사회연구소가 지난 2월 15~79세 일반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비즈니스적인 이용을 제외했을 경우 하루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 시간은 30분 미만이 전체 20% 이상, 30분~1시간 미만, 1~2시간 미만, 2~4시간 미만 각각 약 20%로, 10명 중 4명은 하루 2시간 이상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20대 남녀는 하루 30분 미만이 10% 미만이었던 한편, 60~70대는 남녀 모두 약 40%가 하루 30분 미만이었다.

10대 남녀와 20대 여성은 약 30%가 6시간 이상, 20대 남성, 30대 여성 약 20%도 6시간이었고, 40대 이상 남성, 50대 이상의 여성은 10% 미만이 6시간 이상으로 젊은 세대일수록 하루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 시간이 많았다.

자주 보는 동영상의 컨텐츠와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 시간에 관한 물음에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음악을 듣는 사람 약 20%가 하루 6시간 이상을 스마트폰 동영상을 시청했다.

게임을 자주 하는 사람은 약 60%가 2시간 이상,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는 사람은 약 절반이 2시간 이상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포츠, 교양·학습, 뉴스를 자주 보는 사람은 약 30%가 하루 30분 미만 동영상을 시청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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