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산, 시즈오카현 측도 통행료 검토… 입산 시간 제한, 내년 여름 목표


(사진) 후지산 (시즈오카현 측) = 2018년 (교도통신)


일본 시즈오카현이 후지산을 밤새도록 오르는 ‘탄환 등산’ 등 위험한 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을 두고, 시즈오카현 내 3 루트(후지노미야, 고텐바, 스바시리)에서 입산료(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과 통행 시간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27일 시즈오카현 취재로 밝혀졌다. 현지 상황을 조사해 내년 여름 등산 시즌에 규제를 실시할 목표다.

야마나시현은 올 여름부터 요시다루트 5부 능선에 게이트를 설치해 오후 4시부터 오전 3시까지 산장을 예약한 사람 이외에는 입산할 수 없도록 했다. 하루 최대 등산객 수를 4천 명으로 제한하고 통행료 2천 엔도 의무화했다.

한편, 시즈오카현 측은 등산로가 현유지가 아니기 때문에 조례로 지정하는 규제가 어려워, 심야 등산을 삼가도록 당부하는 정도에 그쳤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01000634793722065  2024/08/27 12:3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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