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피해를 피한 금태 치어, 서해안에 방류…긴키대학과 니가타현립 해양고등학교


(사진) 방류할 금태 치어를 선박의 수조에 옮기는 니가타현립 해양고등학교 학생 = 12일 오전,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교도통신)

일본 긴키대학(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과 니가타현립 해양고등학교(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는 12일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고급어 금태 치어 약 8천 마리를 해당 지역 앞바다에 방류했다. 치어를 양식하던 도야마현 이미즈시에 위치한 긴키대학 실험장은 노토반도 지진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대부분의 치어가 죽었지만, 방류 예정인 일부 치어는 지난해 12월 해양고등학교로 옮겨져 무사했다.

긴키대학과 해양고등학교는 지난 2018년 치어 양식 등을 목적으로 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양식 기술 개선을 통해 2023년 약 3만 마리를 길렀다. 앞으로도 아직 활용 가능한 실험장의 수조에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전체 길이 4~5센치의 치어를 선박 위 수조에 신중히 옮겨 앞바다로 출항했고, 호스를 통해 수심 5~9m의 바닷속으로 보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40202214272631522  2024/03/12 17:4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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