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는 15일 2024년도 당초 예산안에 인공 지능을 활용한 개체 식별 및 봄철 구제 강화 등의 불곰 대책에 약 7천만 엔을 포함시켰다. 농림업 피해와 인적 피해가 증가하면서 조수 대책을 강화할 방침으로, 야생동물 대책 담당 국장을 신설하는 등 인원도 확충한다.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는 같은 날 기자 회견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분기점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홋카이도에 따르면, 예산안에는 불곰 대책 외에도 사냥꾼 육성·확보 사업으로 충당할 1,600만 엔도 계상했다. 사격 기술 연수 및 꽃사슴 해체 작업을 포함한 수렵 체험 투어, 수도권에서 홍보 행사 개최 등을 검토 중이다.
스즈키 지사는 “전문가 의견도 바탕으로 안심·안전을 위해 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0791459673441006 2024/02/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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