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 등은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발견된 큰부리까마귀 1마리 사체를 국립환경연구소에서 유전자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일본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이 확인된 것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이외에 사체 발견 부근에서 쇠약해지거나 죽은 야생조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환경성은 사체가 발견된 지점의 10km 권내를 야생조류 감시 중점구역으로 지정했다. 전국적으로 야생조류 경계 단계(3단계)를 11일자로 평상시 수준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 JKD https://nordot.app/1084770420948222882 2023/10/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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