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현과 아오모리현에서 운행될 관광열차 ‘히나비’가 11일 첫 공개됐다. 흰색 바탕에 빨간 라인이 그려진 외관과 산과 강, 흩날리는 꽃잎 등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음 달 25일에 모리오카역과 가마이시역 구간 사이에서 이와테현 시승식이, 12월 2일에 아오모리역과 시모키타역 구간 사이에서 아오모리현 시승식이 열릴 예정이다.
JR동일본 관계자는 NHK 인터뷰에서 “마을이나 산을 빠져나와 바다로 향하는 새로운 관광 열차를 많은 사람이 즐겨 주었으면 한다. 연선 지역의 여러분들과 협력하면서 사랑받는 열차를 목표로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