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보안청, 하네다기지 항공기 운용 중단…대원의 심신 안정과 안전체제 확인 위해


(사진) 2023년 1월에 공개된 해상보안청 하네다공항기지에서 진행된 훈련. 사고기와 동일한 기체 ‘미즈나기 2호’가 사용되었다. = 도쿄도 오타구 (교도통신)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 사고로 일본 해상보안청이 하네다항공기지의 항공기 운용을 중단한 사실이 11일 해상보안청 취재로 밝혀졌다. 대원들의 심신 안정과 안전체제 등을 재검토하기 위한 조치로,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하네다기지는 고정 항공기 4대와 헬기 2대를 보유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2일부로 운용을 중단했다. 고정 항공기 중 1대는 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봄바디아 DHC 8-300형 ‘미즈나기 1호’다. 지난 4일에는 주기 중인 또 다른 제트기가 작업 차량에 접촉돼 손상됐다.

나머지 2대는 정기점검 중이다. 이 중 1대는 조만간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헬기 2대는 기체에 문제가 없으나, 대원들의 심신 안정 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운용 중단을 결정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18069641776874221  2024/01/11 17:2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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