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조업 80%이상 생산 재개 움직임… 노토 반도 지진 피해 지역, 공예품 업종은 큰 영향

(사진) 지진으로 쓰러진 전봇대. 인프라 복구가 급선무다 = 2일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산케이신문 독자 제공) (산케이신문)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은 9일의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노토 반도 지진 피해 지역 외의 서플라이체인(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기 및 자동차 등의 업종 중 전체 80% 이상에서 생산 재개의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전자부품 등 전기 분야는 호쿠리쿠지방에 생산거점을 둔 주요 15개사 중 9개사가 이미 생산 재개 또는 재개의 전망이 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산업과 관련해서는 각 업체들이 피해지역 이외에 있는 재고를 활용하는 등 예정대로 8일부터 새해 생산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반면 공예품 및 섬유 인쇄 등의 업종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생산 재개의 전망이 서지 않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이들 업종에 대해 “재해의 영향을 받기 쉬운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가 많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조만간 노토반도 지진을 격심재해로 지정할 방침이다.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현장의 소리를 들으면서 시설 복구 지원 및 추가 자금 융통 지원 등 지진 피해 기업에 맞춘 지원책의 검토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40109-VTWQXK4GK5IWDN2BVFTEA6D5ZQ/  2024/01/09 14:47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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