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내일(28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G7(주요 7개국) 무역장관회의에서 중국을 겨냥해 수출입 규제로 상대국에 압력을 가하는 ‘경제적 위압’에 대한 대응 및 공평한 경쟁 등이 주요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27일 NHK가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사우스라고 불리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도 참여할 전망이다.
G7 무역장관회의에서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27일 각료회의 후 회견에서 “강인하고 신뢰성 있는 공급망 등에 대해 글로벌 사우스인 파트너와 산업계를 포함해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G7의 결속, 그리고 G7 멤버를 초월한 파트너와도 연계 중요성을 확인하고 싶다”며 중요 광물 공급망 강화 등을 위해 각국의 연계 중요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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