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식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라멘’이 빠질 수 없다. 라멘은 특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생명인데, 일본의 한 유명 라멘점 ‘라멘 지로’는 면과 국물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27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에 따르면, ‘라면 지로에서 면이 가장 맛있는 지점’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5위 도치기현에 위치한 도치기카이도점, 지바현에 위치한 마쓰도에키마에점, 3위 하치오지야엔카이도점이 차지했다. 영광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에는 칸나나이치노에점이 올랐다. 도쿄도 에도가와구에 위치한 매장으로 돼지뼈로 깊게 우려내 감칠맛이 풍부한 국물에 어울리는 쫄깃쫄깃한 식감에 부드러운 면이 특징이다. 국물 없는 라면도 인기가 많다.

1위는 니시다이에키마에점이 차지했다. 도쿄 이타바시구에 위치한 매장으로 도에이 미타선 니시다이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두껍고 납작한 물결 모양의 면을 적당하게 삶아 쫀득쫀득한 식감이 매력이다. “매번 맛있지만 가끔 ‘신의 국물’이 될 때가 있다”는 칭찬 댓글도 눈에 띄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