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바뀌는 NHK 회장직에 이나바 노부오가 오를 전망이다.
5일 마이니치신문 등은 NHK 경영위원회가 내년 1월 24일에 임기 만료인 마에다 데루노부(77) 회장의 후임으로 일본은행 전 이사이자 리코경제사회연구소에 몸담은 이나바 노부오(72)를 등용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NHK 회장직은 2008년 이후 경제계에서 등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나바 노부오는 시즈오카현 출신으로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73년 일본은행에 들어갔다. 영업국 증권과장, 시스템정보국장, 고사국장 등을 역임하고 2004년 5월 이사직에 올랐다. 2008년에 일본은행을 나와 리코경제사회연구소 특별고문으로 입사해 2010년 이사직에 올랐다. 현재 리코경제사회연구소에 소속해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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