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도쿄상공리서치에 따르면, 인력난으로 인한 도산한 건수는 역대 최다 309건(전년 대비 60.9% 증가)로 이 중 자본금 1천만 엔 미만이 65.0%를 차지했다.
도산 이유로 ‘인건비 급등’이 110건(전년 대비 69.2%증가), ‘종업원 퇴직’ 77건(57.1%증가), ‘구인난’ 122건(56.4%증가)으로 모든 요인에서 사상 최다였다.
인력난 관련 도산 자본금별로는 1천만엔 미만이 201건(65.0%)으로 3곳 중 2곳이 영세업체였고, 형태별로는 파산이 297건(96.1%)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체는 물가 인상 및 차입금리 상승으로 경영 체력이 취약한 기업일수록 자금 여유가 부족하고,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금 인상이 불가피해 사업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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