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연립여당 간사장들이 모여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앞두고 재차 전기·가스 요금의 보조금 실현을 목표로 할 방침을 확인했다. 또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실질적인 임금이 저하되고 있다는 등 중장기적인 대응도 포함해 대책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15일 NHK는 모리야마 자민당 간사장과 니시다 공명당 간사장이 이날 아침 도쿄에서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국민민주당과 합의한 올해 6월부터 휘발유 가격을 인하하기 위한 대응책을 다음달 중으로 앞당겨 마련하기 위해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난 달에 종료된 된 전기 가스 요금 보조를 바탕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위해 재차 전기·가스 요금의 보조 실현을 목표로 하는 방침을 확인했다.
또 회담에서 공명당은 특히 식료품 가격 상승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 실질임금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경제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자민당은 인식을 공유하고 중장기적인 대응도 포함해 대책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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