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일본 전역의 완전 실업률은 2.4%로 지난 달보다 0.1% 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고용 상황에 대해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동향은 주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월 취업자 수는 6,768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40만 명 늘어 31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산업별 취업자에서는 ‘의료, 복지’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3만 명, ‘숙박업, 음식서비스업’이 21만 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완전 실업자 수는 165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2만명 줄어, 계절에 따른 변동요인을 제외한 일본 전역의 완전실업률은 2.4%로 전월 대비 0.1%p 개선돼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개선됐다.
총무성은 “고용 정세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향후 취업한 사람과 실업자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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