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 지구의 주민 일부를 일본에서 수용하는 방안에 적극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연립 여당 공명당 오카모토 미쓰나리 정무조사회장이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자 “가자지구에서 병에 걸리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일본이 수용할 수 없을지에 대해 예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카모토 정무조사회장이 2017년 시리아 난민을 유학생으로 받아들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중장기적으로 실현했으면 한다. 일본의 교육을 받고, 매우 좋아하게 되어, 언젠가 리더로서 지역의 발전시키는 지원을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에 이시바 총리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어떤 대학이 수용해 줄 것인지도 중요하다”며 "시리아의 예시를 참고하면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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