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라고 하면 ‘라멘’을 빼놓을 수 없다. 라멘은 소바, 우동과 함께 대중적인 면 요리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데, 일본인들도 반한 라멘 맛집을 알아보자.
22일 네토라보가 일본 최대급 라멘 정보 사이트 ‘라멘 데이터베이스’를 인용해 등록된 리뷰를 바탕으로 오사카 라멘 맛집 순위를 공개했다. 5위는 오사카시 주오구에 있는 ‘주카소바 우에마치’, 4위 니쿠노쿠에 있는 ‘멘야후쿠하라’, 5위 ‘멘토멘스케 신우메지마 나카쓰점’이 차지했다. 대망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는 ‘모에요 멘스케(燃えよ麺助)’가 차지했다. 오사카시 후쿠시마구에 있는, ‘기슈 카모소바’, ‘금색 조개 소바’의 간장 라멘이 평판이 좋은 인기 가게다. 가장 가까운 역인 오사카 순환선 후쿠시마역 도보 약 1분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입지도 장점이다.
간판 메뉴 중 하나인 ‘기슈 카모소바’는 오리, 닭, 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담백한 국물이 매력으로, 또 하나의 간판 메뉴 ‘금빛 조개 소바’는 풍미가 풍부한 조개 국물이 특징이다.
영광의 1위는 '진루이 미나 멘루이(人類みな麺類)’가 올랐다. 오사카시 요도가와구에 있는 간장 라멘 전문점으로, 가장 가까운 역인 한큐교토선 미나미역에서 도보로 약 1분이면 갈 수 있다. ‘면(麺)’이라고 한 글자만 적힌 간판이 특징이다.
메뉴는 ‘라멘 원점’, ‘라면 micro’, ‘라면 macro’ 등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라면 원점’은 심플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다랑어를 듬뿍 사용한 향미유와 간장의 달착지근함을 살린 국물이 인기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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