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류의 일종으로 부처의 손이 연상되는 모양을 가지고 있는 ‘부슈칸(仏手柑)’의 수확이 일본 와카야마현 다나베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열매 끝이 사람의 손가락처럼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크기는 주먹 크기에서 길이 약 20 cm다.
재배 농가의 이즈미 구미(57) 씨는 8일, 밭에 자란 부슈칸을 가위로 가지째 잘라내는 작업에 한창이다. 구미 씨는 “향이 좋고, 매년 기대해 주는 분이 있기 때문에 고생도 기쁨으로 바뀝니다”라며, 이번 달 중순에 걸쳐 약 1,000개를 수확할 예정이라고 한다.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다석(茶席) 장식이나 꽃꽂이 등에 사용되며 주로 수도권이나 게이한신의 생화시장으로 출하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38370953327460393 2024/12/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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