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특산물 수확 체험이 이루어졌다. 현지 농업협동조합에서 기쓰가와시 특산품 ‘우메다니 무’를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지역 내 유치원에 다니는 4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 40여명이 참가했다.
12일 NHK는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밭에서 무를 수확하고, 하나씩 집으로 가지고 가지고 갔다고 보도했다. 참가한 6세 여자아이는 NHK 인터뷰에서 “무를 뽑는 것이 매우 즐거웠어요”라며, 다른 6세 남자아이도 “무가 커서 집에 가서 샐러드나 어묵으로 만들어 먹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우메다니 무’는 일본에서 조림 요리 재료로 인기가 많으며, 교토 야마시로 농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갓 수확한 무의 맛을 느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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