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 총리이자 현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자민당의 스가 요시히데 부총재가 12월 1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도 조율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한일 수교 60년을 맞이해 협력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2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초당파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자민당의 스가 부총재는 의원연맹 간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16일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일본을 방문한 한국 측 의원연맹회장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과 만나 양국 의원연맹의 연계를 확인하고 1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도 조율 중이다.
스가 부총재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약 1년 반 만으로, 내년 한일 양국의 국교정상화 60년을 맞이하는 것을 바탕으로 상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기념 사업 개최 등 협력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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