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등학생, SNS 중 인스타가 대세? ... X, 틱톡 제치고 이용 빈도수 최다


SNS 앱들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일본의 MZ라 불리는 Z세대는 SNS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스터디플러스 조사에 따르면, 일본 고등학생들에게 SNS 이용 빈도를 물은 결과 인스타가 X나 틱톡보다 압도적으로 열람 빈도가 높았다. 게시물 빈도도 주 1회 이상이면 X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월 1회 이상이면 20%p 이상 차이나, 주로 이용하는 SNS가 인스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러 계정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많았고, 대부분은 비공개 계정이었다. 약 10명 중 7명은 일주일동안 신규 팔로우 계정은 없었지만, 약 30%는 1~3개 계정을 새로 팔로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에서 일주일 중 DM을 주고받는 인원은 1~3명이 40.4%, 4~7명이 14.9%로 절반 이상이 누군가와 인스타와 소통했고, 한달에서 반년간 약 1회 정도 모르는 사람과 DM으로 주고받는 것으로도 알려져 인스타를 계기로 새로운 만남도 가지는 사실이 알려졌다.

반대로 팔로워를 정리하는 빈도로는 거의 절반이 최소 연 1회는 정리를 하고 있어 인스타를 이용하는 데 있어 누구에게 보여지고 있는지 중요한 포인트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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