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등 주력 상품, 가격 인상… 내년 4월부터 207개 품목

(사진) 진열대에 놓였는지 산토리 맥주 (JK-Daily 제공)

일본 산토리는 내년 4월부터 주력인 ‘더 프리미엄 몰츠’를 포함한 맥주와 추하이 등 총 208개 품목을 가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TBS 뉴스에 따르면, 주력 상품인 ‘더 프리미엄 몰츠’와 ‘-196’을 포함한 맥주와 추하이, 무알코올 음료 등 총 208개 품목이 가격 인상 대상으로 내년 4월 1일 출하분부터 인상될 방침이다.

가격 인상폭은 4%에서 11%로, ‘더 프리미엄 몰츠’의 예상 매장 가격은 약 265엔에서 277엔(세금 포함)이 된다.

산토리는 포장자재를 포함한 원자재와 물류비 등의 상승이 요인이라고 설명하며, 맥주류 가격 인상은 2023년 10월 이후 1년 6개월 만, 츄하이는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맥주류 등의 가격 인상을 둘러싸고 아사히 맥주도 이미 내년 4월부터 가격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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