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 돈다바야시시에서 10일, 동일본대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 오쓰치정 유카리의 ‘기적의 부흥 쌀’(오쓰치 안도 히토메보레)의 벼 베기 작업이 이루어졌다. 현지 아동 약 70명과 돈다바야시시 직원 등이 참가해 손수 심은 모종이 벼 이삭으로 여물어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 것을 기쁜 듯 수확했다.
기적의 부흥 쌀은 쓰나미 피해를 입은 오쓰치정 민가 터에서 발견된 벼가 기원이다. 2014년에 재건 지원의 답례로 돈다바야시시 민간 단체가 볍씨를 받아 돈다바야시시 및 현지 농업협동조합, 어린이들이 매년 키우고 있다.
처음 벼 베기 작업을 한 시립기시초등학교 5학년 가토 사나(11) 학생은 “벼가 조금 딱딱했지만 즐거웠다. 오쓰치정 모두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06134791099416962 2024/09/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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