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자ㅣ메이지 여름 한정 과자, 초코 없는 초코 송이 ‘타버렸다(日焼けしちゃった)’




초콜릿 전문 회사의 일본 유명 식품회사 메이지(明治)에서 작년에 이어 새로운 여름 한정 과자를 출시했다. 메이지의 아이디어 넘치는 신상 과자를 소개하겠다.



키노코노야마(きのこの山)・타케노코노사토(たけのこの里)


일본 과자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키노코노야마(きのこの山)’와 ‘타케노코노사토(たけのこの里)’는 일본 내에서 버섯파와 죽순파로 나뉘며 인기가 많은 과자다. 이 중에서도 ‘키노코노야마’는 한국 과자 ‘초코송이’와 유사한 버섯 모양의 초코 과자인데 키노코노야마가 여름을 맞이해 새롭게 변했다고 한다.



チョコぬいじゃった!(초코 벗었다!)


키노코노야마는 ‘チョコぬいじゃった!(초코 벗었다!)’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더운 여름에 초코가 녹아버려 소비자들 사이에서 키노코노야마의 수요가 줄어들자 메이지는 초코 없는 초코송이를 출시한 것이다. 초콜릿을 없앤 대신 과자 양을 두 배로 늘리는 등 메이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올여름에 초코를 벗은 키노코노야마가 또 한 번 변신했다고 하는데 과연 메이지는 또 어떤 재밌는 과자를 만들었을까?



日焼けしちゃった?(타버렸어?)

초코를 벗은 키노코노야마가 올여름은 햇볕에 탄 모습으로 등장했다. 작년에 출시된 ‘チョコぬいじゃった!’는 기본 크래커 맛이고 올해 한정으로 나온 ‘日焼けしちゃった?’는 코코아 맛으로 지난 7월 16일에 출시되었다. 초코는 없지만 바삭한 식감에 진한 초코맛이 당 떨어질 때 먹기 딱 좋은 것 같다.


일본 내에서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키노코노야마를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해 먹는 것이 인기다. 이 중에서도 시원한 우유와 함께 먹는 ‘키노콘후레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듬뿍 찍어먹는 ‘슈퍼막대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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