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여행의 계절! 일본인들에게 자국내 여행으로 인기 많은 지역은?


(사진) 일본의 수도 도쿄의 랜드마크 도쿄타워 (JK-Daily 제공)

여름은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오늘은 일본인들에게 자국 내 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지역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컨설팅 그룹 밸류즈가 20세 이상 일본인 남녀를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에 가고 싶은 지역’을 설문조사해, 31일 네토라보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5위 시즈오카, 4위 오키나와, 3위 오사카가 차지했다.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는 ‘도쿄’였다. 도쿄는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인기 여행지로, 도심에서는 고층 빌딩과 최신 쇼핑 시설이 들어서 활기 넘치는 도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고, 신사 등 역사가 느껴지는 건축물도 존재해 문화적인 측면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녹음이 우거진 공원과 정원도 많이 있어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곳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다.

1위는 ‘홋카이도’가 올랐다. 홋카이도는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사이클링과 트레킹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도 잘 갖춰져 있어 대자연 속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과 산나물을 사용한 향토 요리도 홋카이도의 매력 중 하나다. 여름은 특히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제철을 맞아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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