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카와시 의과대서 연수 “조국에 환원 원해”…우크라이나 심장외과 의사


(사진) 연수 중인 아사히카와 의과대 교수들과 사진을 찍는 요한 프리스타이어(오른쪽에서 2번째) = 22일 오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교도통신)

일본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일환으로 이달 초에 일본을 방문해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카와 의과대학에서 연수 중인 심장외과 의사 요한 프리스타이어(30)가 22일 대학 강연에서 “일본은 심장외과 수술 훈련 방법이 발전하고 있다. 이곳에서 쌓은 경험을 조국에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도 키이우 소재 병원 소속인 프리스타이어는 폭발로 인해 환자의 체내에 박힌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뒤집힌 피부를 꿰매거나 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병원이 공격 대상이 되고 의사도 희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후 취재에서는 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해외로 피난을 가면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염려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사가 남아 치료를 계속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55105669897224222  2024/04/22 21:0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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