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서 협력 강화…일본-인도 외교장관 회담


(사진)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왼쪽)과 공동기자 회견을 갖는 가미카와 외무상 = 7일 오후, 도쿄도 미나토구 이쿠라 공관 (교도통신)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7일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국간 관계를 한층 심화하고 일본이 내세우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위장비 이전을 추진하고, 우주·사이버,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확인했다. 제3국 개발 원조에 관한 협의의 장을 마련할 방침도 합의했다.

일본의 신칸센 방식을 채택한 고속철도 사업 추진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동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미사일 개발, 납치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공동기자 발표에서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8441963506877013  2024/03/07 22:5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