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은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피해 주민 전용 가설 주택 및 임대 주택을 빌리는 ‘임대형 응급 가설 주택’, 공영 주택을 3월 말까지 총 약 1만 5,000채 확보 가능하다는 전망을 23일 밝혔다. 가설 주택에 관한 상담 지원 업무를 하는 전문팀도 꾸렸다. 22일 기준 1만 5,000명 이상이 피난소 생활을 하고 있어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면서 생활 재건을 향한 대책에 빠르게 나선다.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내역은 가설 주택 3,000채, 임대형 응급 가설 주택 3,800채 및 공영 주택 이시카와현 내 800채, 도야마·아이치·오사카부 등 이시카와현 외 8,000채다. 가설 주택은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1,000채씩 착공해 이 중 3월 말 기준 1,300채에 입주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건설 중인 가설 주택은 공사기간이 5주 정도의 조립식 주택이나 2개월 정도의 목조주택 등으로, 운동장이나 공원, 지역의 정리된 공터를 활용한다. 일부는 거주자가 퇴거한 후 시정영주택으로 전용한다.
와지마시, 스즈시 등에서는 앞서 가설 주택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시카와현 내 주택 피해는 3만 7,130채(22일 기준)에 이른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2379024587031359 2024/0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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