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달 내 노사정 한자리에…고물가 뛰어넘는 임금인상 실현 위해


(사진) 2일 감세 정책 설명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고물가를 뛰어넘는 임금인상을 실현하기 위해 움직였다.

7일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내년도 노사 간 임금 협상 2025년 ‘춘투’를 겨냥해 정부와 경제계, 노동계가 한 자리에 모인 ‘정노사회의’를 늦어도 11월 내에 마련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

‘정노사회의’는 지난 3월 이후 처음 열린다. 고물가를 뛰어넘는 지속적인 임금인상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주 기시다 총리는 소득세 감세와 기업 투자 지원 등을 담은 새로운 경제대책 수립에 앞서 내년 여름에는 국민 소득 증가가 물가 상승을 웃도는 상태를 확실하게 만들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달 내 열릴 예정인 ‘정노사회의’에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와 요시노 도모코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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