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에서 핫한 ‘야끼니꾸 체인점’을 찾아라… 맛과 가격 모두 잡았다


(사진) 야끼니꾸 이미지 [사진출처: 규카쿠 홈페이지 캡처]

일본의 ‘야끼니꾸’는 한국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는데, 현재 일본에서 핫한 ‘야끼니꾸’ 프랜차이즈는 어디가 있을까. 15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최강 야끼니꾸 체인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놓치지 않기 바란다.

첫번째는 ‘규카쿠’(牛角)다. ‘맛있고 싸고 서비스와 분위기 좋은 브랜드’를 컨셉으로 1996년 1월에 도쿄에서 처음 오픈했다. 올해 10월 기준 일본에 560개의 체인점이 있는 인기 브랜드로 미국과 대만 등 해외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고, 매장 내에서 고기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잘라 준다는 점도 메리트다. 또, 엄선된 흑와규와 디저트 등도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규카쿠만의 매력으로 꼽혔다.

두번째로는 ‘야끼니꾸킹(焼肉キング)’이 소개됐다. 무한리필 체인점 ‘야끼니꾸킹’은 2007년 이시카와현에 1호점을 오픈해 올해 6월 기준 일본 내 매장 수 300개를 돌파했다.

야끼니꾸킹은 동일본 지역과 서일본 지역에서 판매하는 메뉴가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일본에서는 ‘야끼 샤브 부챗살’, ‘큼직 상등심 일본식 어니언 소스’가, 서일본에서는 ‘소스 야끼 샤브’, ‘꽃등심 갈릭버터 간장’이 판매되고 있어 지역별로 즐길 수도 있다.

세번째로는 ‘야끼니꾸 라이크’가 꼽혔다. 2018년 8월 도쿄 신바시에 처음 오픈한 1인 야끼니꾸 전문점으로, 1인당 로스터 한 대가 제공되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어 일본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인분 세트 메뉴에는 고기 이외의 메뉴가 고정으로 들어가 있으며, 주문 후 3분 이내에 요리가 나오는 점도 큰 매력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올해 1월 기준 일본 내 매장 수는 92개로 코로나19에도 매장 수가 오히려 늘었던 체인점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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