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일본은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을 계절성 독감과 같은 5류로 규정하고 수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 활동이 정상화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수그러들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근래 들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NHK에 따르면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회 상임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곳이 많아 “향후 감염 확대에는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마야치 상임이사는 코로나19 백신 유효성이 모든 연령대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효과에 대한 신뢰성은 흔들림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에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심한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여부를 신중히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