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4명을 소형 트럭으로 쳐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34세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고의로 쳤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7일 NHK에 따르면 소형 트럭으로 4학년 어린이들을 들이박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용의자(34)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뒤 고의적인 행위라고 진술했다.
앞서 6일 오후 3시경 미야기현 구리하라시의 야카야나기 초등학교 부지 내로 돌진한 소형 트럭에 어린이 4명이 치어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는 “사람을 차로 박은 건 틀림없다”고 혐의를 인정한 뒤 “고의로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상황과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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