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XA, 새로운 우주비행사 2명 14년만에 탄생


(사진) 16개국이 참여하여 건설 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작년 4월부터 실시한 우주비행사 선발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유이 기미야 우주비행사 등 3명이 선발된 이후 14년 만에 탄생하는 새로운 우주비행사다.

27일 NHK는 역대 최다 지원자 4,127명 가운데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과 의사 면허를 보유한 20대 여성 등 남녀 2명이 선발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선발시험에 역대 최다 4,127명의 지원자가 응모했고, 면접과 체력시험 등을 통해 선발된 남성 지원자 8명, 여성 지원자 2명 등 총 10명이 최종 시험을 치렀다.

최종 시험은 우주비행사 자질을 알아보는 면접과 시험 등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과 의사 면허를 보유한 20대 여성이 합격했다.

2009년에 선발된 유이 기미야는 39세 나이에 우주비행사로 뽑혀 그동안 최연장자 합격자였다. 이번 선발시험에서는 40대 남성이 합격해 우주비행사 최연장자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여성이 우주비행사로 합격한 것은 무카이 지아키, 야마자키 나오코에 이어 3번째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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