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기간 로켓 발사 실패를 겪은 일본 JAXA(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해결 과제 등을 검토할 내부 위원회를 지난달에 설치해, 보고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고체연료식 소형 로켓 ‘입실론’ 6호기와 신규 주력 로켓 ‘H3’ 발사에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
JAXA는 ‘H3’의 실패 원인 등을 검토하는 문부과학성 전문가회의에서 26일 밝혔으며, ‘H3’ 1호기 실패 요인에 대해 실적이 있는 기기 확인이 부족했다는 보고서 등이 나왔다.
JAXA는 지난달 28일, 조직 체제 및 프로젝트 진행 방법 등의 과제를 명확히 밝히고 개선책을 검토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개혁 검토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인력 부족 등의 과제를 지적하는 목소리 등이 전해졌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