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편의점업체 중 하나인 로손이 편의점 및 엔터테이먼트 사업 호조로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로손은 3분기 누적(2022년 3~11월) 연결실적에서 전체 체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 9,160억 엔, 가맹점 영업수입과 매출을 합한 영업총수입이 41.1% 증가한 7,373억엔을 기록하며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일본 매체 쇼쿠힌신문이 로손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손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주요인에 대해 “국내 편의점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451억 엔, 경상이익은 13% 증가한 445억 엔, 모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분기 순이익은 7.2% 증가한 261억 엔을 기록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