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에노 판다 ‘샹샹’ 중국 측에 반환 결정


(사진)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Xinhua/Zhang Xiaoyu, 연합뉴스 제공)

일본 우에노 최고 인기스타 판다 ‘샹샹’이 내년 봄 중국으로 반환된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중국 측과의 합의를 통해 우에노 동물원(도쿄도 다이토구)에서 기르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샹샹’(5세)을 내년 2월~3월 사이에 반환하기로 했다.

‘샹샹’은 지난해 6월 ‘릴리’와 ‘싱싱’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샤오샤오’ ‘레이레이’의 누나다. 중국과의 협정으로 당초 2019년 6월까지 반환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반환 기한이 미뤄졌다.

(취재 기자 : 박소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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