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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박람회협회가 티켓 판매를 추진하기 위해 당일 현장 티켓과 전자 티켓을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25일 NHK에 따르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줄 서지 않는 엑스포’를 목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엑스포 ID’를 등록하고 티켓을 구입해 입장일과 장소를 예약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박람회 협회는 당일권을 입장 게이트 창구에서 원칙적으로 매일 판매하고 그날의 예약 상황을 파악해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또, 4월 개막 이후에는 입장일과 시간, 수량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전자 티켓을 새롭게 도입한다. 입장 일시 변경 및 파빌리온 사전 예약은 할 수 없지만, ID 등록 없이 QR 코드로 입장 가능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5월까지 입장한 사람을 대상으로 여러번 입장할 수 있는 ‘통기패스’를 약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 후 가격은 18세 이상 성인 2만 4,000엔, 12세 이상 17세 이하 1만 3,500엔, 4세 이상 11세 이하 5,500엔으로, 박람회협회는 “구매 선택지를 늘려 ‘티켓을 사기 힘드니 엑스포에 가지 않겠다’는 사람을 줄이고 전반부터 재구매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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