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45 종류의 화려한 튤립 1만 송이가 전시되는 ‘봄을 부르는 튤립전’이 일본 도야마 도나미시에서 30일부터 열렸다.
31일 NHK는 현지 어린이들이 개회식에서 테이프를 컷팅하고 방문객들은 빨강과 흰색, 핑크 등 화려한 튤립을 보며 한 발 이른 봄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전시회는 2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일본인 뿐만 아니라 대만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스마트폰용 음성 가이드를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행사 관계자는 NHK 인터뷰에서 “밖은 춥지만, 한 발 빨리 봄을 느꼈으면 좋겠다.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있으니 꼭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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