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일본 중의원 총선거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를 하지 못한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야당과의 적극적인 연대에 나섰다. 30일 NHK는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과 신바 가즈야 국민민주당 간사장이 31일 경제 대책을 놓고 향후 대응에 관해 회담하며, 양당의 국회 대책 위원장도 참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회담에서 이시바 총리대신이 책정한 고물가 대책 등을 포함한 새로운 경제 대책을 두고 협의하며, 내달 11일 있을 총리지명 투표에 대한 논의도 나올 전망이다.
또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가 1차와 결선투표 모두 자신에게 투표할 것을 당 집행위원회의 동의를 얻은 데 대해 향후 대응 관련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국민민주당 의원들이 다마키 대표에게 투표하면 전부 무효표가 돼 제1당인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총리가 총리로 재지명된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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