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시 꼭 먹고 오는 음식 중 하나인 돈까스. 일본에는 독자적인 조리법이나 소스, 서비스 스타일 등 다양한 특징이 있는 돈까스 체인점이 있어 폭넓은 고객층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카레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돈까스 체인점은 어디일까.
16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카레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돈까스 체인점’은?’이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먼저, ‘가쓰야(かつや)’가 소개됐다. 1998년 남성 고객을 타겟으로 1호점을 오픈해, 현재는 일본 내외 많은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돈가쓰를 제공하고 있으며, 간판 메뉴인 돈까스 덮밥과 다양한 정식, 돈까스 카레 등도 인기다.
주요 카레 메뉴는 ‘카츠카레’와 ‘새우 안심 멘치카츠카레’, ‘안심카츠카레’ 등이 있다. 카레는 매콤한 루와 바삭한 커틀릿이 절묘하게 매치되어 감칠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마쓰야푸드가 운영하는 돈까스 체인점 ‘마쓰노야(松のや)’가 올랐다. 2016년에는 100호점을 달성했고, 간사이와 규슈, 시코쿠 등 다양한 지역에 진출해 있다. 정식을 중심으로 카레와 돈까스 덮밥, 돈지루까지 사이드 메뉴도 풍부하다.
마쓰노야에서 먹을 수 있는 카레 메뉴는 ‘등심돈카츠흑카레’, ‘굴튀김흑카레’, ‘치킨카츠흑카레’, ‘닭가슴살카츠흑카레’ 등이 있으며, 흑카레의 진한 맛이 매력적이다.
다음은 사보텐이다. 1966년에 오픈해 주로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상업 시설을 중심으로 들어왔다. 엄선된 산지의 돼지고기에 바삭바삭한 빵가루의 식감이 맛있고, 일품 요리나 세트 메뉴도 잘 갖춰져 있다.
사보텐에서 먹을 수 있는 카레의 메뉴는 ‘본격 사보텐 카레’, ‘숙성 삼원보리 돼지 등심 돈카츠’나, ‘특선 부드러운 안심카츠’로, 엄선된 정통 카츠카레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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