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동 체인점 마쓰야가 16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간토 지역에서는 심야 가격도 도입한다.
15일 아베마타임즈에 따르면, 마쓰야푸드는 16일부터 '규메시(보통 사이즈)’를 400엔에서 430엔으로, ‘소 야끼니꾸 정식’은 790엔에서 840엔으로 올리는 등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 인상의 이유에 대해 “원자재 가격 급등 및 광열비, 인건비 등의 상승 및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아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 간토 지역은 16일부터 심야 가격을 도입하여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약 7%가 가산된다. 밤에 근무하는 직원의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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