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日 Wii U 수리 서비스 3일자로 공식 종료… 부품 재고 소진


(사진) 닌텐도 로고 (사진: 닌텐도 홈페이지 캡처)


일본 닌텐도가 부품 재고 소진으로 일본 내 Wii U 및 주변기기 수리 서비스를 3일자로 종료했다.

Wii U는 2012년 12월 8일 일본에서 발매된 거치형 게임기로, 닌텐도 최초로 HD 해상도를 지원했으며 컨트롤러에 대형 터치 스크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트롤러의 스크린과 TV 두 화면을 활용해 플레이 하거나 TV없이 게임기와 컨트롤러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해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부품 공급 불가 문제로, 작년 5월 23일 닌텐도는 보유 부품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Wii U 본체 및 Wii U 게임패드 등 주변기기 수리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고, 이번에 닌텐도 공식 X를 통해 완전히 종료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닌텐도 공식 사이트에도 ‘수리 접수 종료된 상품’에 Wii U가 추가되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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