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다와라서 이례적인 방어 풍어…하루 4,500마리 어획


(사진)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의 오다와라 항구에서 방어를 선별하는 어업 관계자들 = 2일 오전 (오다와라시청 제공) (교도통신)

일본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의 오다와라 항구에서 2일, 하루 방어 어획량으로는 이례적인 약 4,500마리를 잡았다. 이전에는 오다와라를 대표하는 ‘봄의 생선’이었으나, 최근 하루 어획량 100마리 정도까지 감소했다. 4월 1일에도 1,000여 마리 잡혔다. 생각지도 못한 풍어에 현지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다와라시 수산해변과에 따르면 방어는 80~90cm, 7kg 전후의 먹기 좋은 크기다. 오다와라 앞바다 2곳에 설치된 그물에 걸렸으며, 총 약 3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방어는 오다와라를 대표하는 어종이었지만, 1954년에 어획량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했다. 해수온 상승, 해류 변화가 영향을 미쳤는지, 수년 전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47815390661689934  2024/04/02 18:0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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