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시와 도와다호를 잇는 ‘핫코다-도와다 골드라인’(국도 103호)이 28일 제설작업을 끝내고 보도진에 공개됐다. 약 8km에 걸쳐 도로 양옆에 높이 약 6~7m의 눈 벽이 우뚝 솟은 ‘눈의 회랑’은 아오모리에 봄의 도래를 알리는 풍물시다. 일반 차량은 4월 1일부터 통행할 수 있다.
해당 구간의 개통은 작년 11월 말 폐쇄 이래 처음이다. 아오모리현의 위탁을 받은 민간업자로 구성된 ‘핫코다 제설대’가 아오모리시와 아오모리현 도와다시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불도저와 제설차를 사용해 도로 양옆에 눈을 쌓아 올려 벽을 만들었다.
28일에는 두 지역의 경계에 있는 가사마쓰 고개에서 마지막 제설작업이 진행됐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45912843427905985 2024/03/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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