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반 본 뜬 인공 장기 제작… 의약품 개발 시 활용 기대


(사진) 태반을 본뜬 인공 장기 현미경 이미지 (도쿄의과치과대학 제공) (교도통신)

일본 도쿄의과치과대학 및 도호쿠대학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임신 시 태아와 모체를 연결하는 ‘태반’의 조직을 본뜬 인공 장기의 제작에 성공했다고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8일 발표했다. 호리 다케시 도쿄의과치과대학 조교(의공학)는 “태반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의 메커니즘의 해명 및 태아에 가는 부작용을 낮춘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태반은 다양한 호르몬을 만드는 것 외에도 태아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 엄마가 먹은 약의 일부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 의약품 개발 시 태반을 통과하는 양을 측정해야 하지만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8276010036330878  2024/02/08 21:0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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