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엑스포 ‘기념주화’ 디자인 공개…공식 캐릭터 ‘먀쿠먀쿠’ 그려져

(사진)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기념주화 디자인 (사진 출처: 2025 오사카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일본 정부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엑스포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가 그려진 제2탄 기념주화 디자인을 공개했다.

30일 일본 재무성은 이날 제2탄 엑스포 기념주화 발행 소식과 함께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엑스포 개막까지 3차례에 걸쳐 기념주화 5종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기념 은화에는 엑스포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와 엑스포 주제인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에서 생명을 상징하는 ‘하트’와 ‘새싹’ 모양이 그려져 있다.

기념 은화의 판매 가격은 13,800엔(한화 약 125,000원)이다. 일본 조폐국을 통해 온라인 판매되며, 구입 신청은 오는 4월 12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 판매한 제1탄 기념주화는 판매 수량의 5배가 넘는 신청이 쏟아졌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오사카만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2,8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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