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 지진으로 호텔 및 료칸 등의 숙박 시설에 설치된 ‘2차 피난소’에 있는 사람이 21일 기준 2,607명이라는 사실이 이시카와현 자료로 밝혀졌다. 피난자 전체 1만 5,656명 중 16%에 그쳤다. 재해 관련 사망자 수의 증가도 염려되는 가운데, 지자체는 2차 피난을 하도록 당부했다. 숙박 시설이 피해 지역에서 멀고, 인프라 복구가 지연되면서 현지에 돌아올 수 있는 시기도 전망할 수 없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2일부로 지진이 발생한지 3주가 되었다. 이시카와현은 체육관 등 ‘1차 피난소’에 피해 주민들이 집중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차 피난을 요구했다. 1차 피난소와 2차 피난 전 임시 장소인 ‘1.5차 피난소’를 합한 피난자 수는 21일 기준 약 1만 3천 명이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1740062221484573 2024/01/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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