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와 미국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취득에 관한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2025~2027년도에 걸쳐 미국의 ‘대외유상군사원조(FMS)’를 통해 최대 400기를 조달할 계획이다.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할 관련 기자재를 포함해 취득비용은 2,541억 엔이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과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는 이날 방위성에서 열린 토마호크 취득에 관한 수락서 서명식에 입회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3월에도 미군이 자위대의 토마호크 운용 훈련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은 다른 나라 영역 안에 공격을 가하는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으로써 토마호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당초는 최신 모델인 블록5를 최대 400기 구입할 계획이었지만, 그중 최대 200기를 기존형 블록4로 전환하면서 도입 시기를 2026년도에서 1년 앞당겼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40118-ULOGUUYTHVIT5FWC3622PTL6BY/ 2024/01/18 19:05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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