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사 번창의 신 ‘에벳상’ 총본사로 알려진 니시노미야신사(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8일, 현지 수산 관계자가 풍어를 기원하며 약 230kg의 참치를 바쳤다. 참치에 동전을 붙이면 ‘돈이 몸에 붙는다’고 여겨져 동전을 든 참배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 동전을 붙이는 행위가 금지되었으며,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바친 참치는 전체 길이 약 2.3m의 가고시마현산 참다랑어로, 회로 만들면 약 1,200인 분이 나오는 크기다.
오전 9시 20분경 신사 인근 시장에서 온 참치가 풍어 깃발에 싸인 채 도착했다. 일본 전통 축제 의상인 핫피를 입은 남자들이 직접 트럭에서 참치를 내리고, 액막이 행사를 진행한 후 배전(拝殿 본전 앞에 지은 건물)에 올렸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16964343990648935 2024/01/08 15:1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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