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오다시에서 ‘죽절초’의 출하 작업이 이루어졌다. 초록색 잎과 붉은색 열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죽절초’는 일본에서 새해 꽃꽂이에 장식되는 꽃 중 하나로, 행운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7일 NHK는 오다시 아사야마정에 있는 한 농업용 하우스에서 새빨간 열매가 맺힌 ‘죽절초’의 수확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올해는 여름철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었지만, 물을 주는 횟수와 물의 양 등을 연구한 결과, 예년보다 송이당 열매가 많이 맺히고 품질도 높다고 한다.
재배 관계자는 NHK 인터뷰에서 “올해는 품질이 우수한 개체가 많아 기쁩니다. 죽절초를 장식하고 마음이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하세요”라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